승법불 2012. 12. 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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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혹은 생리적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 의지" 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가질때  의지가 중요하다 라고 말을 하더라도

그게 뭔지 모른다면 말하나 마나 못알아 듣는것이고 이건 마치  세살짜리에게  네 의지대로 살아라 라고 말하는것과 같습니다

 

파자를 해서 말하면 立 + 曰 +  心  이됩니다   이걸 물리학적 개념으로 재 설정해서 말하면  빛과 입자와 마음입니다

의지라는 말을 할때의  뜻의란 개념이   빛과같은마음 이란 의미가 되며  보편타당한 생명력도 되며  마치 풀이 자라는

메마른 땅에 싹이 트는 ..이런 개념으로도 설명 됩니다..  물이 흐른다  이것은 물의 의지 입니다..  자연법칙이자 섭리란 뜻입니다

 

감정이란것이 마음의 느낌<육체와 반응한> 이라고 할때  몸이 없을때의 감정과 몸이 있을때의 감정이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유가 몸이라 할때 몸은 무엇인가? 또 알아야 합니다..  단지 초보자 처음 수련을 하고자 할때  자신이 뭘하려는지

이해도 없고 ..그냥 막연히.. 그런것을 하면 좋다는 그 막연함..  그 막연함 속에 자신의 의지를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헬스를 합니다.. 살을 빼고 이뻐지고 싶고 이뻐지려는 의도는 이성에게 잘보이게 하기 위함이고 혹은 면접시 높은 점수를 얻으려

이런 혹은 이뻐져서 인기를 얻으려는.. 이런 층차별 의지가 있는것입니다..  왜 헬스 하니 ? 살빼려고.. 이런식의 사고가 아닙니다

헬스를 하는 이유는  좋은 이성을 꼬시기 위함이다 이런식의 솔직함.. 

돈을 왜버니 ?  물건사려고?  아닙니다. 남이 하지못하는 혹은 예전에 내가 하지 못했던 것을  갖추고 할수 있게 하기 위한 나의

권력욕 때문에 돈을 버는것입니다..  이것은 욕망의 조절문제가 아니라 내 의지에 의해 벌어지는 다양한 욕망의 충족을 위함임을

이해 하란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왜 자신의 몸을 뒤집을지 생각해 본다면 그 아이는 하고 싶은것이 있고 하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한 자신의 의지의

발현으로 오래동안 연습해서 겨우 뒤집기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그걸  억누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런걸 설명하기 위해  벼룩에게 유리컵을 씌우면 컵만큼 뛴다느니..

코끼리가 어릴때 발목을 말뚝에 매놓으면 이후에  말뚝이 없어도 발목에 줄만 달아 놓아도  도망가지 않는것    마치

소에게 꼬뚜레를 뚫어서 시키는 대로 부리기 위함과 똑같은 이치 입니다.

 

서양인들이 의식이 무한하다 라고 말하는 수준은  상상의 무한을 뜻하는것이지 개개인의 의지가 무한하다 라는 개념과는

괴리가 있는것입니다..   의식과 의지의 공통분모는 " 의 <意> " 가 되지만  그뜻이 지속성과 시간성을 오래 유지하는게

바로 " 志" 입니다..

 

내가 그렇지 뭐.. 내가 뭘하겠어.. 하는 부정적 의식은 스스로의 의지를  스스로의 의지로 묵살하는것입니다

혹은 타존재에 의해 세뇌된 의식으로 자신의 의지를 짓밟는것입니다..

 

 

태양까지 가려면 태양의 의지를 본받고

은하까지 갈려면 은하의 의지를 본받고

우주 중앙까지 갈려면 우주의 의지를 본받아야 갈수 있는것입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려도  됩니다..

 

우주선 타고 날아가는 것은 타존재의 의지에 편승하는것 뿐입니다

 

앞선존재 신명들이나 악마들이나 혹은 여타 거대한 힘을 가진 어떤 존재에 대해 두려움과 존경심이 생기는것은

자연현상일지라도 그가 갔으면 나도 갈수 있음을 이해하면 됩니다..  그 핵심 키워드가 " 의지 " 입니다

 

세상에 가장 큰힘을 행사하는게 돈이라 생각한다면  그것이 본인이 선택한 의지고

세상에 가장 큰힘을 행사하는게 바람혹은 공기라 생각한다면 그것이 본인이 선택한 의지가 될 뿐입니다

 

만일 사랑이 가장 큰 힘이라면 그것이 본인이 선택한 의지가 될 뿐입니다

 

공기가 될수 있을까?  이런 회의가 든다면  당연히 안됩니다 

이런 람타를 인용안해도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 입니다

 

내 의지는 내 우주 입니다

눈에 보이는 지구의 의지에  귀속해서 지구의 환경속에 살아갈지라도  내의지는 키워야 합니다

지구어머니 혹은 보선  혹은 거대한 뱀으로써의 지구가 날 일시적으로 키우고 내가 일시적으로 의탁 했더라도

고마운 마음을 가질지라도 내 의지는 키워야 합니다..   그게 지구어머니가 원하는 것이고.. 나아가 내의지 속에

얼마나 만은 타존재의 의지를 포함하느냐가  그 개인의 존재양태를 결정합니다.. 

단지 인간보다 앞선 자들을   신이라 부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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